요즘 밈 칠가이 뜻 Chillguy, 암호화폐까지 나온 이유, 밈코인

 

1. 칠가이 밈 유래

최근 Chillguy 라는 밈이 아주 핫하죠. 도대체 어디서 나온 말일까요? 칠가이는 Chillguy는 2024년, 미국 디지털 예술가 필립 뱅크스가 만든 캐릭터로 X에서부터 퍼지기 시작했어요. 청바지와 스웨터를 입고 캔버스 운동화를 신은 모습의 캐릭터라 스트레스 받지 않고, 긍정적이고 여유로운 삶의 태도를 상징해요. 

어떤 상황에서도 쿨하고 여유로운 성격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사용돼서 인기가 특히 많아요. 옆에서 땀 뻘뻘 흘리면서 운동하는 사람 옆에서 Chillguy라고 칭하거나 뭔가를 해야 하는데 모를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유있어!"라며 긍정적인 밈이 재미있더라고요. 아래 문화누리카드에서 사용한 예시도 봐보세요. :D

2. 칠가이 암호화폐

이러한 칠가이의 인기로, 시바견 가보스가 도지코인의 모델이 된 것과 비슷하게 2024년 1월 15일에 출시된 솔라나(SOL) 기반의 칠가이 밈 코인이 나오게 되었어요. 모두 밈에서 탄생한 '밈 코인'인 셈이죠. 칠 가이 코인은 출시 열흘 만에 가격이 0.0073달러에서 7000% 이상 폭등했습니다. 그러나 캐릭터 저작권자인 필립 뱅크스가 법적 조치를 예고하면서 가격이 하락세를 보였어요. 이후 칠가이 팀과 뱅크스는 합의를 맺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미 작년 하반기부터 유행했다고 하는데, 왜 유행했는지 알 것 같았던 밈이었습니다! 재미있는 상황에 칠가이 꼭 사용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