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collection

  • 홈
  • 태그
  • 방명록

오징어와고래 1

시간이 쌓아 올린 벽에서 마주한 '오징어와 고래'

노아 바움백, 오징어와 고래 노아 바움백 감독의 ‘오징어와 고래’는 80분의 러닝타임 동안 단단하고 응집력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영화는 4명의 가족이 테니스를 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아빠 버나드와 첫째 월트가 한 팀, 엄마 조안과 둘째 프랭크가 팀이다. 그들은 마치 한 치의 실수도 허용하지 않으려는 듯 진지하게 테니스에 임한다. 버나드는 월트에게 '엄마는 백핸드에 약하니까 그렇게 공을 보내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버나드가 백핸드로 보낸 공에 조안이 맞게 되고 그들은 다툰다. 이 첫 장면으로부터 나는 의심하고 두려웠다. 이 영화 전체가. 과연 이들이 만날 운명이 무엇이란 말인가. 감히 상상했고 무서워했다. 그리고 예감은 맞았다. 영화 초반에 버나드와 조안의 부부 싸움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월트가 2층..

review 2020.12.23
이전
1
다음
더보기
프로필사진

editor’s collection

all inspiration

  • inspiration (55)
    • daily (13)
    • review (24)
    • study (8)
    • travel (9)
    • journey (1)

Tag

영화, 유럽여행, 통영여행, 넷플릭스추천, 왓챠, Movie, 유럽사진, filmphotography, 영화추천, 영화리뷰, 여행사진, 책리뷰, 노아바움백, review, 아담드라이버, 넷플릭스, 라이카z2x, film, 2021, 필름사진,

최근글과 인기글

  • 최근글
  • 인기글

최근댓글

공지사항

페이스북 트위터 플러그인

  • Facebook
  • Twitter

Archives

Calendar

«   2025/05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방문자수Total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