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공부] S&P500에 대해 알아보자

*이 글은 꼭 이 종목에 투자하세요!라는 게 아니라 혼자 정리를 위한 글이므로 정보용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투자로 성공한 유튜버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한 가지가 있다. (내가 참고한 유튜버에 한해서) 바로 '미국 주식'을 시작하라는 것. 그리고 왠만하면 '개별 주식'보다 'etf'를 권하는 것. 워렌 버핏은 "잘 아는 종목에 투자하라. 자신이 없다면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라"고 했다. 그래서 그런지 개별 주식에 투자하기 보다는 etf를 권하는 것이 사실이다. 

S&P500이란? 

S&P500지수는 Standard&Poor's 500 index로, 미국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사가 기업규모·유동성·산업대표성을 감안해 선정한 보통주 500종목을 대상으로 작성해 발표하는 주가지수다. 미국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대표적인 지수이며, 공업주(400종목)·운수주(20종목)·공공주(40종목)·금융주(40종목)의 그룹별 지수가 있으며, 이를 종합한 것이 S&P 500지수다.

S&P500의 대표 ETF

	SPY	IVV	VOO
현재가(USD)	423.61	424.62	390.01
운용사	SPDR State Street Global Advisors	Blackrock	Vanguard
운용시작일	1993/01/22	2000/05/19	2010/09/09
운용수수료율(1년)	0.09%	0.03%	0.03%
총자산	167.65B	69.26B	60.243B
하루평균 거래량	20.89B	1.4B	1.01B
배당률	1.49%	1.54%	1.51%

현재가 (2021.06.11 기준)

SPY는 전 세계에서 운용규모가 가장 크고, 가장 많이 거래되는 ETF 중 하나다. 스프레드가 작으며 유동성이 높아 거래가 용이하며, 미국 대형주 단기 투자자들에게 적합할 수 있다. 

IVV는 매수 후 보유 전략을 취하는 장기 포트폴리오에 적합하다. 위 ETF 중 가장 높은 배당률을 갖고 있다. 

VOO 또한 거래량이 적어 장기 투자에 유리하다.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

단기 투자의 경우 SPY를 선택하는 것이 맞고, 장기 투자의 경우 IVV나 VOO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유튜버가 말하길 SPY는 수수료가 높은 반면, 넣고 빼기 쉽고, 나머지 두 종목은 수수료가 높지 않다고 덧붙였다. 매달 50만원씩 적금할 돈을 S&P500지수에 투자하라고 추천했다. 

주식에 정답은 없지만, 주식은 돈 넣고 수면제를 먹으라는 말이 있듯 단타보다는 장타를 선호하는 편이다. 또한, -20%의 원금 손실을 두려워한다면 적금을 하라는 말에 어느 정도 손실을 생각하고 하려다 보니 개별 투자보다는 그래도 ETF를 한번 믿어보려고 한다. 앞으로 꾸준히 해서 나중에 6개월, 1년이 지난 후 어떻게 되는지 지켜볼 것.